책상 한켠에 두었습니다. 아래쪽 두칸은 서랍없이 종이 서류나 노트를 놓았고, 작은 서랍 안에는 끄적인 메모지를 넣어보았어요. 왼쪽에는 책을 받쳐두니 책상 위 풍경이 참 아늑합니다. 일과가 시작되기 전에, 또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조용하고 평화롭게 머물고 싶어요. 감사합니다.
포에트리앤스페이스